A조 선두 포기 못한 이란, 레바논전 주장 자한바크쉬 선발 확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28 08: 27

이란이 A조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과 김영권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7승 2무, 승점 23점)은 이란(7승1무1패, 승점 22)을 밀어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한국의 조 선두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국은 UAE, 이란은 레바논과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에서 이란은 주전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쉬(29, 페예노르트)와 메흐디 타레미(30, 포르투)가 코로나 감염으로 뛰지 못했다. 사르다르 아즈문(27, 레버쿠벤)이 홀로 선전했지만 김민재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페르시안 풋볼’에 따르면 이란은 레바논전 자한바크쉬가 선발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한국전에 코로나 감염으로 결장했던 자한바크쉬가 레바논전에 나설 것이다. 레바논전은 이란이 조 선두를 되찾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