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종영 후에도 정주행 인기 ing...웨이브 효자 작품 등극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3.28 08: 32

'트레이서'가 웨이브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종영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가 지난 25일 시즌 2를 성황리에 종영한 가운데, 웨이브 신규 가입자 견인 대표 콘텐츠다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던 순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시즌 2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펼치며 화려한 피날레를 올린 가운데, '트레이서'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2년 첫 웨이브 오리지널로 1월 7일 공개되었던 '트레이서' 시즌 1은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단번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금토극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시즌 1 공개 첫 주말 웨이브 신규 가입자 중 14%가 '트레이서'를 시청하며 명실상부 웨이브 신규 가입자 견인 대표 콘텐츠다운 저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2월 18일 공개된 시즌 2 또한 컴백과 동시에 금토극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시즌 2 전편이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된 첫날, 시즌 1 오픈 첫 주말 대비 2배 이상에 달하는 신규 가입자 수가 폭등해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시즌 2 오픈 첫 주 웨이브 시청자 수가 시즌 1 첫 주 대비 약 204%가 증가한 것은 물론, 시즌 1까지 차트 상위권으로 역주행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트레이서'는 방송 이후 실제 국세청에 고액 체납자를 쫓는 ‘트레이서 팀’이 신설되며 실제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한차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직접 조세 5국 신입 사원이 되어 숨겨진 돈의 단서를 직접 추적해 볼 수 있는 방탈출 체험존까지 운영되며 흥미를 자극하는 이색 이벤트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 이후에도 정주행 열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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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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