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B컵 이하 접어” 이효리라 가능한 화끈 질문..보아 “아니야 그 정도는”(‘엄메이징’)[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3.28 09: 33

가수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마마무 화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7일 엄정화 유튜브 개인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고 여성 솔로 가수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김완선은 “우리 집에서 굉장히 훌륭한 가수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얘기하다가 라이브 방송까지 하게 됐다. 여러분들 반갑다”고 인사했다.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주량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화사는 “나는 객기로 짝으로 마신 적이 있다. 그 중에 내가 3~4병 마셨다”고 밝혀 모두 놀라했다.
보아는 “소주 여자 둘이서”라고 말을 시작하자 “이효리 “얼마 전에 인스타 스토리에에 둘이서 열 몇병을 마셨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 “다섯 병 이상은 못 마신다. 세 병 이후에는 필름이 끊긴 채로 마신다”고 했고 엄정화 “나는 주량을 모른다. 와인을 두 병 마신다”고 했다.
엄정화가 갑자기 “효리야 오늘 되게 예쁘다”고 했고 보아는 “백화점 편집숍에서 효리 언니가 카페에 마스크 쓰고 들어오는데 이래서 이효리 이효리 하는구나. 포스가 눈만 보이는데도”라고 회상했다.
이후 손병호 게임을 했는데 이효리는 손가락 네 개까지 접게 됐고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슴) B컵 이하 접어”라고 했다. 보아는 “아니야 그 정도는”이라며 손가락을 접지 않았고 화사는 “드세요”라며 이효리에게 벌칙주를 줬다.
또한 다섯 가수 데뷔 연차를 합쳐서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에 화사는 9년차라고 답했고 엄정화는 “내가 이번에 데뷔 30년 됐다”고, 이효리는 23년, 김완선은 37년이라고 했다. 다 합쳐 100년은 넘는 것.
이뿐 아니라 “단 하루만 나머지 네 명 중 한명으로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완선은 “나는 이효리. 자연과 동물이 가득한 곳에서 사고 싶다. 막상 실천하기가 힘든데 하루만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효리는 “나는 보아다. 나는 파워풀한 춤을 추고 싶다. 일본말 유창하게 해서 일본 아무 곳에 들어가서 막 시키고 싶다. 보아 초창기 일본 활동할 때 일본말 잘 하는지 몰랐을 때 리허설 하려고 앉아있었는데 매니저랑 일본말을 하는데 유창하게 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김완선이다. 같은 연배지만 선배니까. 무대에서 발이 안닿는 것처럼 날아 다녔을 때 그런 무대를 해보고 싶다. 옛날 김완선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화사는 “나는 다 한 번씩 살아보고 싶다. 그 중 엄정화다”고, 보아는 “화사의 가터벨트가 그거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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