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K리그 전 구단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 1차 K리그 아카데미 - PR 과정’을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연맹과 K리그 23개 전 구단 홍보 실무자 67명이 참석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8/202203280833779427_6240f562047f7.png)
24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새벽의축구전문가‘로 잘 알려진 안민호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콘텐츠 개발 및 SNS관리‘를 주제로 자신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달하고, 축구 관련 콘텐츠의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PR컨설팅 전문회사 에스코토스 강함수 대표가 ▲위기관리 종요성 이해를 통한 인사이트 제공,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다수 사례 분석을 통한 대응법 제시 등을 다뤘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김주호 한국PR협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림픽 등 메가스포츠 이벤트에서의 PR 트렌드 분석, ▲국내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한 PR 인사이트 지향점 제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청년마케터 박윤찬 헤드디렉터가 ’언론홍보의 기본, 보도자료 앵글 10가지‘를 주제로 상황에 맞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연맹 홍보팀과 각 구단 홍보담당자들이 현황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1차 PR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맹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