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7일 두바이 입국 후 오전에 실시한 PCR 테스트 결과 박민규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재검을 실시했으나 다시 양성으로 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된 박민규는 지난 20일 열린 대구전 선발로 출전해 수원FC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박민규는 대표팀 수비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8/202203281341771943_62413df33fb06.jpg)
협회는 "박민규 선수를 제외한 전 선수단은 음성으로 확인됐다"라며 나머지 선수단에는 이상이 없다고 알렸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