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구광역시 경기단체 추천 우수·유망한 장애인체육 인재 지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28 18: 33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8일 장애인체육회에서 2022년 우수·신인선수 증서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해 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종 국제ㆍ국내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시를 빛낸 우수선수를 비롯해 신인선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 신인선수 10명에게 증서가 주어졌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우수·신인선수지원 사업은 대구광역시의 우수·유망한 장애인체육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우수선수 4명, 우수학생선수 2명, 신인선수 4명으로 선발되고 있다.
올해는 9개 경기단체 17명의 선수들을 추천받아 2021년 도쿄페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로 2021년 대구장애인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한 차수용 외 9명의 선수들이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지역 내의 우수하고 장래 유망한 선수들이 선발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장애인체육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포스터 코로나 시기를 맞이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구를 빛내 줄 것을 선발된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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