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깜짝 결혼 반지를 빛내며 태교에 열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이하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내며 태교에 열중인 모습. 특히 흑호랑이 해를 맞아 이를 기념하며 그렸다는 이하늬, 네번째 손가락엔 반짝이는 결혼반지를 빛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그림을 보며 지인들은 "아니 예쁘면서 그림도 잘그리면 반칙"이라며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와우~ 태교에 너무 좋아보여요ㅎㅎㅎ 태어날 아가를 위한 흑호랑이"라고 하자 이하늬는 "그르게말여 어째 띠가 또 그르네ㅎ"라며 민망한 듯 수줍은 멘트를 적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연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이하늬 측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하게 교제중이라 밝혔다. 이후 이하늬는 지난달인 12월 21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알렸으며 임신 소식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하늬 측은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앞으로 이하늬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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