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 임철수 "박해수와 10년 동거..친하지만 지긋지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3.28 23: 05

‘우리 사이’ 배우 임철수가 박해수, 최성원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_사이’에는 임철수가 출연했다. 그의 토크쇼 게스트들은 배우 최성원과 박해수였다.
이날 임철수는 자신의 토크쇼의 제목을 ‘철수와 그 외’라고 밝히며 함께 출연할 배우들에 대해 소개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와 또 한 명은 탄탄한 복근을 가진 배우였다. 특히 임철수는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에 대해서 “그 친구와 10년을 함께 살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가 초대한 게스트들은 박해수와 최성원이었다.

임철수는 박해수에 대해서 “나와 10년 넘게 동거한, 하루에 3~4번씩 통화하기도 하는 친하지만 지긋지긋한”이라고 소개했다. 또 최성원에 대해서는 “나와 10년 절친. 대학로의 김구라 선배님”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워낙 절친한 사이인 만큼 편안한 모습이었다.
임철수는 식사 후 본격적으로 42문답을 시작했다. 먼저 임철수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다. 박해수는 최성원에 대해서 “우리가 시상식에서 본 거야? 그때 성원이 예능프로그램 했었다. 성원이 되게 스마트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철수는 최성원에 대해서 “내가 지각하는 거 싫어하는데 내가 1시간 전에 오면 성원이는 1시간 10분 전에 온다. 같이 청소하고 옥상에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다”라며 칭찬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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