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가 국가적으로 월드컵 진출을 의해 총력적으로 나선다.
북마케도니아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의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이탈리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플레이오프 결승은 물론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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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우승 5회)에 이어 독일(우승 4회)과 함께 월드컵 최다우승 공동 2위에 빛나는 이탈리아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반면 북마케도니아는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며 기적을 노래했다. 북마케도니아는 플레이오프서 포르투갈과 격돌해서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북마케도니아의 총리 디마타르 코바체프스키는 국가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시 선수당 50만 유로(약 6억 7292만 원)의 포상금을 약속한 상태다.
여기에 북마케도니아의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대통령은 SNS에 직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기다려라. 다음은 너 차례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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