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있는 거야!" 이덕화, 김세정♥안효섭 비밀연애 알아채나 '쫄깃' ('사내맞선')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29 00: 49

‘사내맞선’에서 김세정과 안효섭의 비밀연애가 발각될까.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리(김세정 분)는 강태무(안효섭 분)에게 “그때 키스값은 키스로 갚겠다”며 또 한 번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다음 날,강태무는 하리 집앞에 도착해 “하리씨 보고싶어 못 잤다 출근 전에 데이트하고 나가자”며 직진, 하리에게 “기다리겠다 근데 진짜 빨리 보고싶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게 아침부터 데이트하게 된 두 사람. 긴장감에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온 하리를 보며 강태무는 “자꾸 반칙 쓸래요? 지금 너무귀여워서 완전 심쿵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태무는 출근해서도 “출장만 아니면 하리씨와 데이트하는 건데 출장을 미뤄?”라며 초조해했다.결국 하리를 보고싶어한 강태무는  “신하리씨에게 전달하게 있다”며 하리를 찾아갔다. 직원들은 “사장이 신하리 보며 계속웃는다, 이상하다”고 의심,하리는 비밀연애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강태무는 “하리씨랑 만난다고 그냥 확 말해버릴까”라며 역시 비밀연애를 고민했다.
이후 강태무는 신하리와 식사권을 핑계로 저녁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하리는 단골인 분식점에서 “내 남자친구”라고 말했고 태무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태무는 분식점에서 학생들을 위해 골든벨을 울리기도 했다. 태무는 “아무튼 기분 좋았다 , 남자친구로 소개해줘서”라며 감동, 신하리는 “나도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하리를 보며  태무는 “아까부터 하고싶은게 있다”며 진한 키스로  또 한 번 마음을 확인했다.
유정은 태무와 성훈 앞에서 지난 실수를 사과했고, 하필 태무의 부친인 강다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강다구는 모든 사실을 알게된 후 격노하면서 “그 동안 만난 여자는 누구냐”며 질문, 태무는 당황했다. 하필 남자 화장실에 갇힌 하리, 강다구는 다급하게 나온 하리를 알아봤고 두 사람의 악연이 반복됐다.
태무는 하리의 회식자리에 참석하며 또 한 번 골든벨을 울렸다. 그러면서 술에취한 하리를 걱정, 하리는 “정말로 할아버님이 화가 풀렸을까 태무씨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다”고 슬퍼했고 태무는 “방금 그 말할 때 진짜 예뻤다”며 심쿵했다.
이어 “술도 깰 겸 좀 걷다가자”며 하리의 손을 잡으려했을 때, 마침 지나가던 강다구가 두 사람을 목격,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라고 소리쳐 두 사람을 긴장하게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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