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이승우, K리그1 6R MVP.. 마사는 K리그2 최고[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3.29 09: 34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MVP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홈경기에서 득점하며 수원FC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0-1로 뒤지던 전반 11분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 2명과 경합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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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이날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수원FC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대구의 수비진을 휘저으며 키 플레이어 역할을 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승우는 올 시즌 6경기 만에 K리그 데뷔골과 함께 라운드 MVP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수원FC와 대구의 경기는 양 팀이 7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수원FC는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펼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7라운드 MVP는 마사(대전 하나시티즌)다. 마사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전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대전은 홈에서 4골이나 터뜨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김포FC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안병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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