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팬 목졸랐던 4차원 배우..이번엔 술집서 난동 부려 체포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29 13: 59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지난 27일 오후 하와이의 한 가라오케 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손님이 영업을 방해하고 외설적인 소리를 내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알렸다.
에즈라 밀러는 이날 가라오케 바에서 노래하는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고, 다트하는 남성에게 달려들었다. 술집 주인이 에즈라 밀러를 몇 번이고 진정시키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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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즈라 밀러는 현장에서 체포돼 기소됐지만 6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영화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1월에는 한국을 깜짝 방문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한 수현과 서울 투어에 나섰다. 
앞서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질문을 받은 수현을 감싸는 모습으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여성 팬의 목을 조르는 팬서비스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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