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 김동완 "신화 완전체, 언제나 준비中…결혼 부러움? 아직"[인터뷰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29 16: 15

영화 'B컷'의 배우 김동완이 그룹 신화로서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29일 오후 영화 'B컷'의 주연 배우 김동완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B컷'(감독 김진영)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다.
이날 김동완은 신화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묻자 "저도 완전체 활동 하고 싶고 완전체 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다. 여러가지 일들이 섞여있다 보니 쉽사리 현실화 되지 않다. 준비는 하고 있다. 때가 되면 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준비는 늘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어느덧 신화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만큼 김동완은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올해는 해야지' 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올해 넘어가기 전에 했으면 좋겠다. 뭐라 말씀 못드리겠다 이뤄지지 않으면 실망하니까. 근데 자꾸 얘기해야 사람들이 움직인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 멤버 앤디의 결혼으로 신화는 기혼자들과 미혼자들이 반반을 이루게 된 상황. 이에 김동완은 "기혼자에 대한 느낌이 크게 없다. 전에도 여자친구 있을때 서로 보고 그랬기 때문에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아이를 낳으면 그때부터 느낌이 달라질 것 같다. 강아지도 귀여운데 아기는 얼마나 더 귀엽겠냐. 또 멤버들이 낳으면 아이에 멤버의 얼굴이 있을거 아니냐. 부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다. 하지만 아이때문에 결혼하면 안되겠죠"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B컷'은 오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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