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U-23 대표팀, 강원과 연습경기서 3-3 무승부...5월 중 최종명단 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29 16: 21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연습경기를 치러 무승부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9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강원FC와 연습경기를 치러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전반 7분 고바야시 유키, 22분 황문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앞서갔지만, U-23 대표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오현규(수원)의 만회 골이 나왔다. 하지만 강원은 전반 43분 이정협이 3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3-1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전에 들어선 황선홍호는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김민준이 페널티 킥 골로 3-2를 만들었고 후반 22분 전성수의 동점 골이 터지며 3-3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강원과 친선전을 통해 U-23의 전력을 확인한 황선홍 감독은 5월 중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U-23 아시안컵은 6월 2일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타슈켄트에서 열리며 황선홍호의 첫 상대는 말레이시아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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