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골든 부트(득점왕)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올 시즌 13골로 모하메드 살라(20골, 리버풀)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은 골든 부트 후보 중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득점 전환율(convension rate)이 27.1%로 프리미어리그서 뛰는 선수 중 1위다. 지난 시즌 32.1%에 비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득점 전환율 비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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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무국은 "손흥민은 경기 후반에 매우 위험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킥오프 60분 이후 8골을 넣어 살라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집계됐다.
또 "공간이 열리고 경기 후반부가 되면 토트넘은 역습 스타일을 펼친다"며 "그때 손흥민은 파괴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