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29, 맨유)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 영국 축구선수 제이미 오하라(35)는 "해리 매과이어는 대표팀에 필요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하라는 그들을 옹호했다. 오하라는 "맨유 선수들, 특히 영국 국적 선수들을 보면 그들은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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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루크 쇼 등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했고 지금도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특히 매과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7일 치른 스위스전에서 결장했다. 대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크 게히, 코너 코디, 벤 화이트로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오하라는 "스위스 경기를 보면 매과이어와 존 스톤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없다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된다. 다른 사람이 매과이어에 대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대표팀에서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과이어는 월드컵 준결승, 유로 2020 결승에 진출했을 당시 선발 명단에 거의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그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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