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VS 김은중 지도자 맞대결’ 한국U19, 인도네시아전 베스트11 발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29 17: 53

한국청소년대표팀이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9대표팀은 29일 대구DGB파크에서 인도네시아 U19팀을 상대로 ‘하나은행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정종훈, 강민재가 공격을 맡고 유승현, 박현빈, 황도윤, 강성진, 이승원(주장)의 미드필드진이다. 안재민, 홍욱현, 신규원이 수비를 맡고 골키퍼는 이승환이다.

2019년 축구전용구장으로 탈바꿈해 대구FC의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각급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U-19 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7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파주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이다. 당시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던 한국이 엄원상(2골), 오세훈, 이재익의 득점으로 4-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장소 미정)을 앞두고 있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에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고, 여기서 4위안에 들 경우 202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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