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트너' 케인, 맨시티 이어 맨유서도 관심 폭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29 18: 58

해리 케인(토트넘)에 대한 구애가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케인이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러브콜을 받을 것이다. 맨유는 전방에 확실한 공격수를 챙겨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가 합류한 맨유 공격진은 기대만큼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기존 공격수들의 부진이 더해지면서 폭발력이 떨어진 상황. 결국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케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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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이미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료로 1억 파운드(1598억 원)을 제시했다.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도 능하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듀오로 자리 잡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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