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의 센츄리클럽 가입을 미리 축하했다.
토트넘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100번째 A매치 출전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9일 UAE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와 최종전에 나선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다.

하지만 토트넘의 축하와는 다르게 손흥민은 98번째 경기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98경기에 나섰다. 따라서 토트넘의 축하는 조금 빠르다.
손흥민은 UAE를 상대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득점왕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최종예선서 4골을 기록하며 타레미(이란), 우레이(중국), 이토(일본)과 공동 1위를 기록중이다. 만약 이날 골을 넣고 득점왕이 된다면 박지성-이근호 이후 12년만에 최종예선 득점왕에 오른다.
또 한 골을 더 추가하면 2014 브라질-2018 러시아 예선서 기록한 득점까지 포함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최용수 감독이 기록한 7골과 공동 1위에 오른다.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