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구당’ 보이그룹 탄이 새로운 소속사를 방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탄의 식구당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속사 구내식당인 ‘식구당’에 모인 탄 멤버들. 식구당에서 나온 트롯가수 박성연과 정다경은 “저희가 여기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건물 문을 열자 말자 김호중의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었다. 대표님이라는 말에 탄 멤버들은 꾸벅 인사를 하기도.
박성연과 정다경의 앞 집에 살고 있는 영기와 안성훈. 영기는 “제가 살아보니까 격려와 응원과 조언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힘든 일 있으면 차아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연, 정다경 그리고 탄 멤버들은 대장의 집으로 향했다. 대장님 방 건너편을 가리키며 정다경은 “여기는 호중씨가 살지는 않고 별장처럼 쓰는 방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다경은 “우리가 하이라이트가 4층에 테라스가 있다. 잔디가 깔려있다”라고 말하기도.
식구당이 되고 며칠이 지나고, 영기, 안성훈 그리고 박성연은 그룹 탄을 불렀다. 영기는 “우리 셋이 팀이었어. 한 곡으로 5주를 돌았다. 여름 행사 시즌을 보고 했는데 3단계로 격상이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기는 “우리 소속사에 속해있는 분들을 다 알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영기는 “못 맞히면 그 분들한테 전달해드릴거다”라고 말해 탄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첫번 째 공개된 사진은 홍록기였다. 이어 가수 한혜진을 본 재준은 이름을 맞히지 못했다. 계속되는 문제에 탄이들은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계속해서 식구 점검이 이어졌다.
아이돌 시조새 서인영이 등장했다. 서인영은 “뭐 하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영기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서인영은 “왜 이렇게 정숙해졌어?”라고 언급했다.

서인영은 “나는 이런 상큼이들 있으면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 눈을 못 마주치겠어서 가슴 밑을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우리 회사 이상한데 왜 왔어?”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솔직히 어떤 회사 들어가고 싶었어?”라고 물었고, 지성은 “SM, JYP”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이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 지 모른다. 나도 한 때 대세였는데 지금은 놀고 있잖니? 쓰러져도 무대에서 쓰러지겠다라는 프로패셔널한 생각이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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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는 식구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