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파티 선제골' 가나, 나이지리아 원정 다득점으로 꺾고 카타르행 확정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3.30 04: 46

 가나 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가나 대표팀은 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대표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플레이오프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가나는 원정 다득점으로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티오피아, 짐바브웨와 함께 G조에 배정됐던 가나는 6경기에서 승점 13점(4승 1무 1패)을 따 내며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C조 1위 나이지리아와 1차전 0-0 무승부를 거뒀던 가나는 이번 경기 1-1 무승부로 원정 다득점 규칙에 따라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가나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선제골은 가나가 넣었다. 전반 10분 토마스 파티가 득점에 성공했다. 곧이어 전반 22분 윌리엄 트루스트 에콩이 페널티 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가나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가나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의 선제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둔 가나 대표팀은 1차전 0-0 무승부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가나 대표팀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첫 번째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나라가 됐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사진] 가나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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