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박은지, 출산 후 20kg 뺐는데 "아직 하체가 77 라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3.30 09: 02

박은지가 의외의 하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방송인 박은지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미국에서 사다준 소중한 덩크..fedex로 보냈다가 세관에 걸렸었다ㅎㅎ 이제 덩크도 고가 명품에 포함되는 건가유?"라며 "아직 하체 77인 라지인데 M으로 만들어주는 제깅스 좋네, 계획적으로 살 빠질 때쯤 입으려고 만든 제깅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지가 육퇴 후 외출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지는 남편이 미국에서 선물로 보낸 운동화를 신고, 블랙 제깅스(진과 레깅스의 합성어)를 착용하고 있다. 출산 후 20kg을 감량했으나 정체기를 맞은 박은지는 늘씬한 비주얼과 달리 "아직 하체가 77 라지"라며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박은지는 SNS에 "오늘 한 2만보 걸은 것 같다. 출산 후 큼직한 살은 거의 다 빠졌는데 5kg 정도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징글징글하다"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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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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