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대세’에 등극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Billlie)가 조용할 틈 없는 학교 생활로 예능감을 보였다.
29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의 웹예능 '빌리의 긴가민가 학교생활'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앞서 빌리는 허울뿐인 공약을 남발한 이진혁을 반장으로 뽑았다가 빚을 떠안고 말았다. 대신 이진혁이 감옥에 들어가면서 츠키가 풀려났고, 츠키는 미션으로 하던 달고나를 가지고 돌아와 멤버들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점심시간 전 빌리는 도서부와 댄스부를 두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빌리는 댄스부에 지원하며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퍼포먼스를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선보였지만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불합격했다. 이에 빌리는 재빨리 도서부에 지원하는 빠른 태세 전환으로 예능감까지 챙기며 전원 합격했다.
이어 유튜브용 직캠을 촬영하던 중 카메라 감독이 다쳐조치를 취해야 하는 ‘긴가민가’한 상황에 놓였다. 빌리는 움직일 수 없는 카메라 감독을 수레에 태우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양호 선생님과도 부딪혔다. 멤버들이 난감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하람은 휴대폰을 보고 119를 떠올렸고, 츠키는 기지를 발휘해 유선 전화로 신고하며 상황을 단번에 마무리했다.
혼을 빼놓는 사건들 속에 정신을 차린 빌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급식실로 이동했다. 테이블에 만찬이 차려졌지만 빌리는 수상함을 감지했고, 뭔가를 보고 크게 놀랐다. 빌리가 마주한 상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빌리의 긴가민가 학교생활'은 매주 화, 금 오후 5시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에 공개된다.
한편 신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를 발매한 빌리는 최근 멜론, 벅스, 바이브,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역주행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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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의 긴가민가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