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코로나19 확진 활동 중단 "'엠카'・'뮤뱅' 출연 취소"[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3.30 13: 04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슬기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레드벨벳 슬기가 금일(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슬기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활동이 취소 됐다. 레드벨벳은  오는 31일 ‘엠카운트다운’, 오는 4월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됐다.

OSEN DB.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슬기가 금일(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슬기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31일 ‘엠카운트다운’,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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