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OTT에서 동시 흥행을 일궈낸 배우 산드라 블록이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에서 180도 변신을 예고했다.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 애덤 니,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약 5억 시간의 압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의 흥행 공신 산드라 블록이 '로스트 시티'로 극장 컴백을 알렸다. 전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그녀가 새 영화 '로스트 시티'에선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로레타 역을 맡았다. 자신이 쓴 베스트셀러 소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드벤처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최근 산드라 블록이 넷플릭스 '언포기버블' '버드 박스' 등에서 보여줬던 긴장감 가득한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 모든 것을 내려놓은 현실감 가득한 유쾌함을 예고한다. 여기에 로레타를 구하러 온 책 커버모델 앨런 역의 채닝 테이텀과 만나 핫한 코믹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는 이미 “믿고 보는 산드라 블록의 코미디”, “로맨틱코미디의 여왕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이 돌아왔다!” 등 산드라 블록의 완벽한 귀환으로 대한민국 관객들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산드라 블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와 '언포기버블'로 ‘숨멎’ 긴장감, 높은 몰입도의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모두 사로잡았던 바. 넨ㅅ플릭스 자료에 따르면 '버드 박스'와 '언포기버블'은 공개 후 28일간 각각 2억 8200만 시간, 2억 1470만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의 흥행을 알렸다.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 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즐기지 못했던 이국적인 풍광이 배경으로 펼쳐지며 선보일 신선하고도 유쾌한 버라이어티 어드벤처가 올 봄 극장가의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오는 4월 20일(수)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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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