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신여기지마" 구준엽 신경쓰였나..서희원 전 남편, 서희제까지 공개저격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30 18: 57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전 처제인 서희제를 공개저격한 가운데  대만 배우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역시 분노를 표했다. 
앞서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의 동생이자 전 처제인 서희제를 공개적으로 배난했다. 그는 서희지가 지난 29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희원과 구준엽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당신이 언제 짐작했냐. 오늘도 약 많이 먹은 것 아니냐?"며" 매일 당신만 그렇게 펄쩍 뛰면서 신이 났냐", 이제 그만할 때 아니냐"며 서희제에게 불쾌함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서희제는 구준엽과 서희원이 "가장 사랑하던 시기 강제로 헤어졌다"고 말하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깊은 후회로 남아있었고 20년 만에 이뤄진 사랑에 대해 “언니보다 제가 더 흥분해서 눈물을 흘렸다"며 감동을 표했던 바다. 

이에 왕샤오페이가 공개적으로 저격하자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으나, 그는 곧바로 "나는 술을 마신게 아니다"며 "우리 아이들은 타이베이에 있다. 나는 이미 많이 타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서희제를 저격한 듯 "당신 언니는 아무 말도 안하는데 당신은 매일 뭘 그렇게 거들먹 거리나.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을 너무 업신여기지마라”라고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이는 자엽스럽게 서희제의 귀에도 들어갔고, 그는 곧바로 대만 매체를 통해 “누군가 나를 비방했을 때, 그에 대해 해명하기 보다는 너그럽게 참는 것이 낫다"며 "또 다른 사람이 나를 모욕한다면 막아내기보다는 사라지게 하는 것이 낫다”며 간접적으로 이를 저격했다. 
한편, 클론 멤버 출신이자 DJ 구준엽(53)이, 개인 SNS를 통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6)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구준엽은 직접 개인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무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말하며 20년 만에 결혼에 골인, 영화같은 스토리를 전하며 서희원과 백년가약을 맺게됐다. 현재 구준엽은 대만에서 격리가 해제되고 5분 가량 거리인 서희원의 호화주택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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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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