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을 예고한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알려진 대로 내일인 31일 결혼식을 올릴까.
앞서 26일,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던 상황.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OSEN에 “결혼식 날짜,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배우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던 바다.
하지만 며칠 후, 또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청첩장을 입수했다며,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에게 철통보안을 신신당부했다는 후문.
특히 이들의 결혼식장은 독립된 정원까지 갖춘 최고급 하우스 웨딩을 진행하는 곳으로, 하루에 단 한 차례만 예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손예진과 현빈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없이 피로연까지 자유롭게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게다가 현빈의 선배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는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더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당초 손예진과 현빈은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 및 소감을 밝히면서도 예식 날짜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족과 친지, 약간의 지인만 초대해 치르겠다고 밝혔던 바. 과연 코 앞으로 다가온 31일인 내일, 세기의 결혼식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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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