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청이 얼굴 시술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윤희정이 딸과 함께 출연했다.
사선녀는 손님을 위한 먹거리를 공수하기 위해 나섰다. 김청은 말린 굴비를 골라서 따기 시작했다. 이어 진공 포장 기계를 통해 압축 포장을 하기도.
박원숙은 “나이 든 사람도 일할 자리가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청은 “언니처럼 일하면 쫓겨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압축 포장을 하는 김청은 “이거 너무 재밌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집에 혼자 남은 혜은이는 손님들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악기를 세팅했다. 김영란은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김청은 “지금 봄이니까 상큼한 봄나물 할까?”라며 손님 준비를 시작했다. 김영란은 “불고기에 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하기도.
오늘의 손님인 엄마 윤희정과 딸 김수연이 등장했다. 윤희정은 “언니네 집에 동생네 집에 패밀리처럼 놀러 왔다. 딸이랑 같이 왔으니까, 힐링하고 노래도 좀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년을 무대 위에서 함께 노래를 해왔다는 모녀. 김청은 “돌아서 있으면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인지 모르겠다”라며 모녀의 똑 닮은 외모를 언급했다. 윤희정은 “남편이 이렇게 말한다. ‘사진을 왜 두 장 찍냐. 한 장만 찍어서 나눠가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희정은 “청아 너 얼굴 왜 이렇게 탱탱해?”라고 물었고, 김청은 “언니가 언제 알아줄까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희정은 “팽팽하니 예뻐졌다”라고 칭찬했다.

박원숙은 김청에게 “얘가 시술을 하고 나서 만족도 높나봐. 아주 살랑살랑 봄바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지금은 얘 떄려도 가만 있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가수를 하다가 포기했냐는 질문에 김수연은 “포기한 건 아니고 안 한거다”라며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김수연은 “지금은 너튜브로 활동을 하고 가수 아이들 가리키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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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