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지원, 한의대 실패 후 CEO 됐다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3.30 22: 28

‘대한외국인’ 도전 정신의 김지원이 한의대 진학 실패 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 큰 관심을 모았다.
30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방송계의 공무원인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을 한 이들이 모였다. 전 KBS 아나운서 황수경, 김지원, 전 SBS 아나운서 박찬민, 전 기상캐스터 조수연이 나란히 출연했다. 박명수는 “정글 같은 프리의 세계에 뛰어든 사람들”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김지원은 '출발 도전 골든벨'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갖추어 지적진 진행을 맡아 크게 화제가 됐었다. 이후 김지원은 2012년 입사했던 KBS를 2021년 퇴사, 한의대 진학을 공표하며 수능 준비에 올인했다. 김지원은 “저는 한의대를 간다고 했더니 최고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라면서 “결과는 망했죠 뭐”라고 쿨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후 김지원은 방송 진행자 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아카데미 두 개의 회사를 설립해 CEO가 됐음을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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