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친구와 길거리 포옹? NO” 영탁, 자유로운 'MZ세대 커플'보고 깜짝! (‘신랑수업’)[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31 08: 32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영탁이 발 매트를 만들던 중 커플을 보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30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공식 ‘금손’ 영탁이 세상에 하나뿐인 ‘발 매트’를 만들기 위해 도전했다.
영탁은 “바느질은 약한 부분이다. 바느질을 손으로 하는 게 아니라 총으로 하는 게 있더라. 재밌어 보여서 찾아오게 됐다”라고 터프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터프팅을 위해 도안을 그리기 시작한 영탁은 “철인 28호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벌써부터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영탁은 “이거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조금 더 단순한 캐릭터를 하자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영탁은 자기만의 ‘하트 여우’를 그렸다. 이어 기포지에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영탁은 막힘없이 그려나갔다. 터프팅 연습을 하는 영탁을 보고 선생님은 “처음 한 것치고 정말 잘한거다”라고 칭찬을 했다.
같은 시간에 터프팅을 하러 온 커플을 보고 영탁은 당황한 얼굴이 됐다. 터프팅을 하다가 스트레칭을 하는 커플을 보고 영탁은 선생님과 함께 스트레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커플에게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을 했고, 여자는 “제가 원래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가 인별에서 연락이 왔다. 혹시 메이크업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다. 남자는 “처음에는 일적으로 먼저 연락을 했다. 막상 만나서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정표현을 얼마나 하냐는 영탁의 질문에 여자는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거의 안 한다. 손만 잡는 정도다. 아닌가?”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요즘 세대가 연애에 있어 솔직한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영탁은 “나는 여자친구랑 포옹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어 스튜디오에서 완성작을 공개했다. 맘에 들어하는 김준수한테 영탁은 “준수야 맘에 들어?”라며 준수의 반려견 츄의 얼굴로 만든 터프팅 작품을 선물했다. 이를 받은 김준수는 진심으로 감동을 받아 영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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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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