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30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47회에서 뜻밖의 재능편에서 콩고 출신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등장했다.
남매는 '유퀴즈'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조나단은 "유퀴즈라고 해서 몸 둘 바를 몰랐다. 혼자 나가는 줄 알았는데 파트리샤랑 같이 나온다고 해서 그때 몸 둘 바를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파트리샤는 "나는 유퀴즈 맞냐고 물어봤다. 유 퀴 즈 맞냐 그렇게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조나단이 조세호에게 토크 강의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조나단은 "좋은 모습이 늘 한결같다. 이젠 유재석 님도 해탈하신 것 같다. 그런 모습이 사람들이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파트리샤는 "나는 조세호의 팬이다. 너무 재밌고 나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같은 과 친구들이 조셉의 이야기를 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파트리샤는 머뭇하며 대답을 하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나단은 혼자 자취를 시작한 소감에 대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다. 집을 혼자 꾸밀 수 있다"라며 "'타이타닉' 포스터도 붙였고 안 듣는 LP도 갖다놨다"라고 말했다.

파트리샤는 "유퀴즈 때문에 오빠네 집에서 잤다. 지금까지 4번 갔다. 자기 집에서 자는 걸 너무 싫어한다. 오해를 하더라 오빠가 보고 싶어서 오냐고 하는데 나는 오빠보다 서울에 집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나단은 "나는 혼자의 공간이 너무 좋다. 이 친구가 텐션이 가만히 있어도 좀 기가 뺏긴다. 샤워를 하는데 비보잉을 하면서 샤워를 하는지 물이 사방으로 튄다. 탈춤을 추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파트리샤는 "나는 노래를 틀고 춤추면서 샤워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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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