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굴욕' PSG, 이적료 2900억에서 670억으로 바겐세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31 00: 18

네이마르(PSG)의 이적료가 2900억 원에서 670억 원으로 줄었다. 굴욕적인 방출 위기다. 
미오트라리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굴욕적인 이적을 하게 됐다. PSG 구단은 네이마르를 이적 시키기 위해 이적료를 대폭 낮췄다. PSG가 책정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670억 원)이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PSG와 계약을 연장한 네이마르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 15경기서 5골-3도움에 그친 상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그 결과 네이마르에 대해 PSG가 기대를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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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트라리가는 "PSG는 빠른 시간안에 네이마르를 내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그의 이적료가 낮아진 것을 보고 뉴캐슬, 맨체스터시티 그리고 FC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2억 2200만 유로(2900억 원)이었다. 그런데 네이마르에 대한 평가가 낮아졌고 이적료로 대폭 줄었다. 
한편 미오트라리가는 "일단 PSG는 네이마르를 이적 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팀에서 내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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