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김승수가 11년간 싱글이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승수가 출연했다.
올해 52세인 김승수는 싱글라이프를 전했다. 김민종과 친구라는 그에게 모두 “(촉촉한) 눈빛도 비슷하다”며 바라봤다.
김승수는 김구라에게 꼭 물어보고싶은 것이 있다며 “재혼한 분들이 훨씬 순조롭게 결혼에 골인하는 느낌 한 번 갔다온 분들 스킬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나는 “없다, 오는 인연 막지 않고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며 쿨하게 대답했다.그러면서 두 사람은“김구라와 통하는 면, 이성적인 걸 좋아한다”며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마지막 연애한지 11년이나 됐다는 김승수는 “그렇게 시간이 가더라, 복이있던 게 그 사이 계속 일을 해그러다보니 외로움을 느낄 새 없이 바빴다”며 혼자가 익숙해져 만남에 더 신중해진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갈수록 분위기 무거워진다”며 난감해했다.
11년 전 데이트 스타일을 물었다. 그는 사전답사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영화를 보면 한 자리 더 비워서 옆에 여자친구가 불편하지 않게 한다”고 대답, 모두 “도대체 이 치명적인 매력인데 왜 그러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승수는 “정말 사랑하는 연인에게만 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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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