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 쓰일 공인구가 드디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사용될 공인구를 선보였다.
이번 공인구 이름은 ‘알 릴라’로, 아랍어로 ‘여정’이란 뜻이다.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31/202203310005777255_6244733fc65b5.png)
FIFA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가 공인구를 제작했다. FIFA는 "빠르고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진 ‘알 릴라’이 경기에 속도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인구는 크게 2가지 특징을 지닌다. 속도감과 정확성, 일관성을 의미하는 ‘CRT-코어’와 비행 안정성 및 방향 전환 향상을 돕는 ‘스피드쉘’이다.
장 프랑수아 파티 FIFA 마케팅 디렉터는 "고성능의 공인구"라면서 "카타르에서 열리는 지상 최고의 축제에서 스타들이 다룰 공"이라고 공인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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