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과 최환희가 캠핑에 나섰다.
30일에 방송된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KCM과 최환희가 함께 캠핑을 즐기며 다양한 사건을 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KCM과 최환희는 캠핑에 나섰다. KCM은 최환희를 위해 조개구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KCM은 최환희를 위해 직접 조개를 굽고 먹여줬다. 이에 최환희는 "원래 조개구이가 좀 짠가"라고 물었다. KCM은 초장에 찍어먹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래도 조개가 짰다. 알고보니 조개를 해감도 하지 않고 구웠던 것.
그때 KCM의 작은 누나와 조카가 캠핑장에 도착했다. KCM의 누나는 "얻어 먹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KCM이 구운 조개를 맛 보고 "완전 짜다"라고 말했다. 결국 누나는 해감을 한 후 다시 구웠다.
KCM은 MZ세대의 입 맛에 맞춰 모짜렐라 통치즈까지 꺼내 굽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해감 후 맛 본 조개구이에 최환희 역시 감탄했다. 이어서 KCM은 마요네즈를 고기에 묻혀서 티본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했다. 최환희는 불안해하며 "버터로 구워야 하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KCM은 티본 스테이크를 잘랐지만 고기는 겉만 탄 생고기였다. 결국 최환희는 고기에 버터를 바르자고 제안했고 KCM은 스테이크를 다시 구워 소생시켰다. 이어서 KCM은 최신 유행이라는 컵라면 볶음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환희는 "이걸 흔드니까 그런 것"이라며 밥을 꽉 담아 한 번에 성공했다. 가족들은 볶음밥을 맛있게 즐겼다. KCM은 "바다 공기 마시면서 음식 해먹고 너무 좋다"라며 행복해했다.
이날 최환희는 KCM에 대해 다양한 폭로를 했고 KCM의 누나는 KCM의 소비에 대해 잔소리를 하며 아내의 이름을 언급했다. KCM은 "배도 몇 백부터 수십억까지 있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누나의 잔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KCM은 "다신 같이 안 올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최환희에게 카라반에서 자고 가자고 제안했다. 최환희는 KCM의 말대로 하는 듯 했지만 밤이 되자 야반도주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