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비 천400만원 골든벨' 김승수 "현재 11년째 솔로..프러포즈는 준비" ('라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31 01: 47

‘라디오스타’에서 김승수가 11년간 싱글임을 고백, 미래의 프러포즈를 준비해둔 근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올해 52세인 김승수는 싱글라이프를 전했다. 김민종과 친구라는 그에게 모두 “(촉촉한) 눈빛도 비슷하다”며 바라봤다.
김승수는 김구라에게 꼭 물어보고싶은 것이 있다며 “재혼한 분들이 훨씬 순조롭게 결혼에 골인하는 느낌한 번 갔다온 분들 스킬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나는 “없다, 오는 인연 막지 않고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김구라와 통하는 면, 이성적인 걸 좋아한다”며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승수는 최근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지 묻자 “만남에 대해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심지어 자신을 마음에 들었다고 한 인연까지 놓친 모습에 모두 안타까워했다.
게다가 마지막 연애한지 11년이나 됐다는 김승수는 “그렇게 시간이 가더라, 복이있던 게 그 사이 계속 일을 해그러다보니 외로움을 느낄 새 없이 바빴다”며 혼자가 익숙해져 만남에 더 신중해진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갈수록 분위기 무거워진다”며 난감해했다.
11년 전 데이트 스타일을 물었다. 그는 사전답사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영화를 보면 한 자리 더 비워서 옆에 여자친구가 불편하지 않게 한다”고 대답, 모두 “도대체 이 치명적인 매력인데 왜 그러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승수는 “정말 사랑하는 연인에게만 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 전부터 계획한 프러포즈가 있다는 그는 바로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언급하며 “해안가의 섬인데 레스토랑 하나만 있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곳, 나중에 평생 함께할 사람을 위해 레스토랑에 편지도 남겨놨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김승수는 “보관을 했는데 갈일이 아직 없다”며 미래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 그게 2014년이란 말에 장동민은 “사장이 바뀌면 안 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무엇보다 요리고수인 김승수는 데뷔 전 호프집 운영을 언급 현재 음식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과거  회식비 천 4백만원을 쓴 것에 대해선 “같은 회식자리에서 계산 눈치보느라 어색해지는 걸 못 참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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