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정국이 아미(팬클럽) 농담에 현실 웃음이 터졌다.
지난 30일 오후 방탄소년단 정국엔 개인 SNS에 "이제 뭐할까 궁금한 거 있는 사람"이라며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팬들의 질문에 일일이 음성으로 대답을 녹음,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그 중 정국은 한 팬이 "심심해? 개똥 먹어"라고 말하자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라며 현웃을 터뜨려 아미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정국은 "지금 아미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이라고 묻자 "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글로벌 팬들에게 심쿵을 안겼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서 단독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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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정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