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6기 옥순, ♥의사 남친과 교제중? "촬영 당시엔 없었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31 14: 25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멤버 옥순(가명)이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6기 옥순입니다. 지난 12월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나는솔로 6기 방영이 끝났네요! 4박 5일동안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시청자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본캐인 양날애로 돌아갈 때가 되었네요. 앞으로의 나는 솔로도, 차기 옥순이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모두 행복한 2022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옥순은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는 "촬영 이전에 그 분에게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그 분의 군입대나 저의 대학 진학 문제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관계가 더 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촬영 종료 이후 이대로 그 분이 입대를 하면 후회가 많이 남을 것 같아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고 많은 대화 끝에 결국 잘 만나보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나라에 있는 동안은 정말 진솔하게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 ‘놀러나왔는데’ 라고 말한 장면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 말은 ‘좋은 인연 만나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으로 출연했음에도 매 순간 너무 몰입이 되어 감정소모가 크다는 의미였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출연자 분들도 크게 공감하실 것 같네요ㅠㅜ 즐겁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솔로나라에 있는 시간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저는 당장 결혼하겠다는 생각보다는 2-3년 후 결혼할,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갈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 신청을 했습니다. 또 촬영하면서 점점 솔로나라에서 미래의 배우자를 찾겠다는 의지가 사라지는 바람에 당장의 배우자를 찾는 분들보다는 진정성이 떨어져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ㅠ 그렇지만 촬영하는 동안 마음이 끌리는 대로 출연자분들을 알아보고자 했고, 그 중 있을 수도 있는 제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NQQ,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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