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챌린저스 리그 결승전, 오프라인 현장 진행....브이스페이스 첫 개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3.31 14: 25

만우절 장난은 아니다. 프렌차이즈 도입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LCK 챌린저스 리그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내달 1일 열리는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결승전을 오프라인 현장 경기로 e스포츠팬들을 모신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시즌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과 KT, 각각 T1과 광동을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펼쳐지며, 오는 4월 1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시즌 내내 온라인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2022 LCK CL 스프링시즌은 결승전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프라인 현장 경기로 결승전을 진행하면서 추점을 통해 50명의 관중과 결승전을 함께 즐긴다. 선수단과 관객들 전부 방역 수칙에 따라 브이스페이스에 입장하게 된다. 

직관은 VSPN 코리아나 LCK CL 인스타 페이지에 링크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자리잡은 브이스페이스 경기장은 이번 결승전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브이스페이스에서 LCK CL 스프링 결승전과 함께 테라스 보는 야경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라는 것이 VSPN 관계자의 전언.
멋진 야경과 함께 온라인으로 시청만 하던 팬들에게 챌린저스 리그 선수들의 생생함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과연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느 팀이 될지 우열을 가릴 수 없어 더 기대가 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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