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맨유와 재계약 발표 직전..."2027년까지 함께 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31 17: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이스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이 빛났던 경기다. 전반 32분 북마케도니아의 횡패스를 잘라낸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와 공을 주고받은 뒤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19분 페르난데스는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디오고 조타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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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인 페르난데스와 호날두는 모국의 월드컵 진출을 이루며 구단에 당당하게 돌아가게 됐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여기에 또 다른 경사스로운 일이 더해지게 됐다. 바로 맨유와 재계약. 맨유는 주축 선수인 그를 인정해서 조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앞서 외신의 보도대로 맨유는 발빠르게 페르난데스에게 재계약을 안겨줄 계획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와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이 성사 직전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다"라고 재계약 소식을 제대로 알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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