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설 →휠체어 녹화→"함께 있으면 너무.." ♥︎고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31 17: 45

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전소민은 31일 개인 SNS에 "함께 있으면 너무 신나고 즐거워요. 사랑하는 나의 친구이자 언니 오빠들. 매주 일요일 5시에는 런닝맨!!"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런닝맨' 녹화 현장에서 멤버들과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한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전소민을 비롯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하하, 양세찬 등 다른 '런닝맨' 멤버들 모두 행복한 표정이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도 자아낸다.

지난 1월 전소민은 발골절 수술을 했고 2월에는 '런닝맨' 촬영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바. 회복이 필요한 가운데 휠체어를 타고 녹화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줘 많은 이들을 감탄게 했다.
앞서 전소민의 경우 복귀 전 때 아닌 하차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네티즌 일각에서 발골절 수술을 받은 전소민이 추후 '런닝맨' 레이스에 참여하게 어려울 것이라고 짐작해 하차 가능성을 점쳤기 때문. 더욱이 일부 매체들은 네티즌 일각의 우려를 확대 해석해 보도하기도 했다.
심지어 전소민이 개인 SNS에 게시한 '오랫동안 런닝맨이어서 고마워요'라는 문구의 레터링 케이크 사진을 두고 하차의 아쉬움을 담은 케이크로 해석하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OSEN 취재 결과 이는 오히려 하차가 아닌 전소민의 복귀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었던 바다. '런닝맨' 제작진이 발골절 수술이라는 부상을 딛고 촬영에 복귀해준 전소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응원과 복귀 환영의 마음을 담아 정성을 준비한 것이라고. 
전소민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영향력을 지닌 이례적인 여배우 중 한 명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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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소민 인스타그램, 지석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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