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2' 김우빈, "복귀작으로 나쁘지 않아"…3일차 끝 굿바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31 21: 24

김우빈이 아르바이트를 끝냈다. 
31일에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3일 차 김우빈과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태국에서 온 손님들이 마트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알바중에 아는 사람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손님은 이광수를 안다고 답해 아시아 프린스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우빈과 마지막 밤을 보내며 동네 정육점 사장님께 선물 받은 LA갈비를 구워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광수는 "오늘 계산하는데 순간 닭살이 돋았다"라며 "우린 분명 둘이었는데 그 순간은 하나였다"라며 김우빈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다시 와도 이 느낌이 아닐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이광수는 "누군가 오면 아들이 뭐 사갔던데 이런 얘기하는 게 좋았다. 마을에 소속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정말 많이 웃었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복귀작으로 나쁘지 않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그렇다며 "자기 전에 적어야겠다. 내 활약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건배를 하며 김우빈을 보내주자고 말했다. 
떠나는 김우빈은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기념사진 촬영을 제안했다. 조인성은 김우빈을 안아주며 "복귀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마지막으로 앞치마를 이광수에게 건네면서 "제 다음 타자"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앞치마에 써져 있는 셰프 글씨를 보고 "너 셰프였냐. 알바 아니었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가는 김우빈의 뒷모습을 보며 배웅했고 김우빈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김우빈을 보낸 후 멤버들은 마트를 정리하고 3일 차의 밤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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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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