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의미 심장한 글귀를 공개했다.
3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에 작성한 글귀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나의 모든 것들은 날 것의 감정이었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소중하고 찬란하던 잔인한 감정들은 너무 뜨거워서 결코 썩지 않는 것들이었다 추락하는 이 삶을 사랑해서 많은 밤들을 별과 함께 울었다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잔혹한 삶이 아프도록 나를 사랑했다 이 모든 것이 그저 나였다 쓰인 서툰 날들이 결국은 겨울이었나 봄이었나 아직도 생각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최준희는 2021년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서명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故최진실의 딸로 책을 발표하며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최근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 계약을 맺고 연예계 활동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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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