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살라 위협 '레이저 공격' 재경기 요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01 08: 32

이집트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재경기를 요구했다. 
미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승부차기서 패배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이집트가 재경기를 요청했다. 이집트는 레이저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지난달 30일 세네갈 다카르 스타드 올랭피크 디암니아디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플레이오프 세네갈과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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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집트는 이날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세네갈 팬들의 레이저 공격이었다. 승부차기 때 1번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얼굴과 몸에 레이저 공격을 받았다. 수많은 레이저 포인트가 살라를 괴롭혔다. 살라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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