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8일 대만서 DJ 공연 예고..♥︎서희원과 결혼 후 첫 활동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4.01 08: 51

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발표 후 대만에서 첫 활동에 나선다.
구준엽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8일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이 오는 8일 대만의 한 클럽에서 DJ로 공연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구준엽이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지난달 9일 대만에 입국한 이후 처음으로 하는 외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짧은 연애 이후 20여 년 만인 지난 8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구준엽은 서희원과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고, 호텔에서 10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지난달 20일 서희원의 대저택으로 이동해 서희원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28일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구준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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