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메시와 '한솥밥'? 필요없어' 캉테, PSG 갈 수 있었지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4.01 09: 14

은골로 캉테(32,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무시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캉테가 PSG의 지난 1월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미드필더 캉테는 오는 2023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 캉테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선’은 “캉테는 2015-2016시즌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뒤 2016년 첼시로 이적했는데, 여전히 첼시에서의 삶을 사랑한다”고 했다.
PSG는 오랜 시간 캉테를 눈여겨봤다.
매체는 “또 한 번 캉테가 PSG를 좌절시켰다”고 했다.
캉테는 첼시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FA컵 등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17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일 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의 선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를 원하는 팀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업적이다. 네이마르, 레오넬 메시 등을 품고 있는 PSG도 그를 원했다.
하지만 ‘해바라기’ 캉테는 오로지 첼시만을 생각했다. '의리의 캉테' 수식어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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