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女대표팀, 류지수-장유빈-정영아 대체 발탁.. 부상-코로나로 3명 이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4.01 12: 00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부 명단을 교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골키퍼 전하늘(수원FC)과 공격수 조미진(세종스포츠토토)이 훈련 중 부상, 수비수 이정민(보은상무)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소집이 불가능해져 각각 류지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정영아(경주한수원)으로 대체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류지수와 장유빈은 최초 발탁이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친선전을 펼칠 벨호는 4일 오후 1시 10분부터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입소한다. 벨호는 12일 파주NFC에서 비공식 연습경기를 한 차례 가질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베트남과 역대전적에서 12승 전승을 거두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아안컵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만나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중국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까지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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