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스펜서' 열연…스페셜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01 12: 40

 개봉 후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 '스펜서'가 7만 관객을 돌파하며 '킹 리차드' '벨파스트' '패러렐 마더스' 등 2022년 아카데미 화제작들 가운데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 수입공동배급 그린나래미디어, 배급 영화특별시 SMC, 제공 인터파크)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이 멈추지 않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열연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는 것.
'스펜서'는 개봉 첫날 1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달 29일(화) 7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15일 연속으로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개봉해 장기 흥행하며 아카데미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드라이브 마이 카'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관객들의 마음을 가장 뭉클하게 했던 다이애나 스펜서와 왕실 드레서 매기의 모습을 담은 다이애나 & 매기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
왕비가 되지 않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스펜서와 왕실 드레서 매기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이 포스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샐리 호킨스의 연기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하의 아이 같은 그 웃음을 사랑해요'라는 카피와 함께 영국 왕세자비가 아닌 다이애나 스펜서로 존재하고 있는 편안한 모습, 그녀의 곁에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준 매기가 함께 있는 순간은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긴다.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스펜서'는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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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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