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됐다.
폭스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월에 열린 시리아전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실수가 없는 선수다. 손흥민의 탁월한 실력은 한국의 10회 연속 월드컵에서 공격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의 손흥민과 함께 유럽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이 선정됐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남미 대륙의 주목해야 할 선수였다. 폭스 스포츠는 "가장 위대한 무대에서 GOAT(Greatest Of All Time)가 마지막 춤을 춘다"라고 설명했다.
북중미에서는 조나탄 데이비드(캐나다)·크리스천 풀리시치(미국)·라울 히메네스(멕시코)가 이름을 올렸다.
폭스 스포츠는 "캡틴 아메리카 풀리시치는 신세대 미국 스타일의 얼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는 사디오 마네(세네갈)이 선정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