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 나들이를 나섰다.
박성광은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가 진짜 좋네. 간식 싸 들고 나들이. 같이 갈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은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에 나올 법한 세련된 올블랙 의상으로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박성광은 비닐봉지에 간식을 가득 싸 들고 나섰으며, 봉지를 하트 모양으로 모자이크 처리하자 팬들은 “가려놓아서 광복이 응가인 줄 알았다”, “간식 아니라 음쓰(음식물 쓰레기)인 것 같아요”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솔이는 “너무 보기 싫어서 가려놓은 게 오히려 독이 됐군ㅋㅋ”이라며 상황 설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솔이는 2세 계획을 이유로 10년간 다니던 제약 회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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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성광 SNS